인천 옹진군, 북도면 '시·모도 연도교 건설공사' 준공
2024-05-1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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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도면의 교통과 정주여건 획기적 개선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14일 오전, 북도면 시도리 물량장에서 ‘시·모도 연도교 건설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경복 옹진군수](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405/14/img_20240514114241_26486c32.webp)
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신영희 인천광역시 의회 부의장,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건설공사 관계자들과 주민 등이 참석해 ‘시모도 연도교’의 준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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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북도면의 시도와 모도를 잇는 ‘시모도 연도교’는 폭 10.4m 총연장 570m의 왕복 2차선 교량으로 총사업비 205억원이 투입되어 지난 2019년 10월 착공하여 이날 준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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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시도와 모도를 연결하던 교량은 콘크리트 박스로 건설되어 해수의 흐름을 저해하고 이로 인해 각종 환경문제가 발생하였으나 시모도 연도교 개통으로 이러한 문제가 해소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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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복 옹진군수는 “시모도 연도교 건설로 후손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줄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북도면의 교통과 정주여건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오는 2025년 영종도와 북도면이 연륙되면 북도면이 수도권 제1의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