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년상단과 함께하는 홍단마켓 개최

2024-05-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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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붕어섬 관광객과 함께하는 로컬프리마켓 열려

임실지역의 청년들이 모인 청년상단협동조합이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로컬문화 콘텐츠인 홍단프리마켓을 지난 15일 개최했다.

로컬문화 콘텐츠 홍단프리마켓 지난 15일 개최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로컬문화 콘텐츠 홍단프리마켓 지난 15일 개최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이번 홍단프리마켓은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최고의 관광명소이자 작약꽃이 만발한 옥정호 붕어섬과 요산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붕어섬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들은 수려한 옥정호 경관뿐만 아니라 임실 청년들이 꾸민 문화장터도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여행이 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게임 이벤트 및 보물찾기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청소년부터 어린아이들까지 이미 유행으로 자리 잡은‘인생네컷’포토존이 마련되어 한 장의 추억을 남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홍단프리마켓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특산물, 간식거리, 반려동물사료 등 임실지역셀러 10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가 판매됐고, 아울러 임실예총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이면서 옥정호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오감이 즐거운 여행을 선사했다.

앞으로도 임실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청년상단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 총 5번의 프리마켓을 개최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임실만의 청년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청년상단이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상생하는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의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문화예술과의 융합을 통해 전국적으로 관광객이 찾는 문화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ome 김가인 기자 rkdls25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