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랄랄라스쿨,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찾아가는 체험부스’

2024-05-1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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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펜디자인, 폼거울디자인 등 16개 부스에서 진로직업체험 제공

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은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전남 도내 일원에서 펼쳐진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찾아가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며,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는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청소년 선수단, 학부모, 관계자, 지역민 등 4000여명이 참여했다.

호남대랄랄라스쿨은 이번 행사에 모루인형 디자인, 3D펜 디자인, 폼거울 디자인, 소이캔들, 팝시클 등 총 16개 진로직업체험 부스를 전라남도 경기장마다 설치해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말로만 듣던 직업에 대해 자세한 설명도 듣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호남대랄랄라스쿨 정윤희 대표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선도하고 농촌·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대학 학과 연계 진로체험을 통해 스스로 꿈과 끼를 찾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와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남대랄랄라스쿨은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체육진흥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체계 구축, 장애인 체육 활성화·연계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생활체육·전문체육 진흥, 전국장애인체육대회·전국 규모대회 운영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