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최한철 교수, 치과재료학 연구실의 우수한 성과 거둬

2024-05-17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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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윤 대학원생, Mahendran Logesh (Post-doc) 연구원 우수상 수상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치과대학 치과재료학교실의 최한철 교수연구실 학생 및 연구원이 2024 춘계 대한치과재료학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조선대 치과대학 Mahendran Logesh (Post-doc) 연구원,주소윤 대학원생
조선대 치과대학 Mahendran Logesh (Post-doc) 연구원,주소윤 대학원생

지난 4월 27일 조선대 첨단캠퍼스에서 개최한 대한치과재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주소윤 대학원생 (석사과정)은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사업 지원을 받아 ‘졸겔법을 이용한 플라즈마 전해산화 Ti-6Al-4V 합금의 울라스토나이트 코팅(Wollastonite coatings of plasma electrolytic oxidized Ti-6Al-4V alloy using sol-gel method)’을 발표하여 포스터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생체 적합성이 뛰어난 울라스토나이트를 졸겔법으로 제조한 후, 플라즈마 전해산화 처리된 티타늄 합금에 스핀코팅하여 임플란트 표면과 골의 결합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로 그 표면에서 아파타이트 형성능을 향상시켜 골유착을 유도할 수 있는 연구로 평가됐다.

또한 Mahendran Logesh (Post-doc) 연구원은 한국연구재단의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MRC) 지원을 받아 ‘경조직 이식을 위한 316LSS에 전기영동 증착을 통해 탄소나노튜브(CNT)로 강화된 β-TCP의 복합 코팅(Composite Coatings of β-TCP Reinforced with Carbon Nanotubes (CNTs) via Electrophoretic Deposition on 316LSS for Hard Tissue Implantation)’을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316L 스테인리스 강 표면의 생체 적합성과 기계적 특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고급 복합 코팅을 개발하는 연구이다. 그 결과, 복합 코팅은 향상된 내식성, 생체 활성, 및 기계적 강도를 개선하여 경질 조직 이식 응용 분야에 기초지식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됐다.

학회에서 논문상을 수상하는 것은 연구의 결과에 대한 검증단계로, 얻어진 결과에 대해서는 SCI 국제학술지에 게재해 오고 있다. 최한철 교수연구실에서는 치과 임플란트 분야에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임플란트의 표면개질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