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언어치료학과, 전공 교과 연계 디딤돌 프로그램 운영
2024-05-23 12:15
add remove print link
“삼킴과 삼킴장애(Swallowing and Swallowing Disorders) 특강”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언어치료학과는 지난 9일 본교 어등관에서 2~4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 교과 연계 디딤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405/23/img_20240523121534_a92255fd.webp)
특강 강사는 Ohio 대학교 김영선 교수(Dept. of Communication Sciences and Disorders, Ohio University, Professor)로 신경언어장애 언어재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과 연구를 진행 중이며, 특강 내용은 ▲피딩과 삼킴 ▲삼킴단계: 구강준비단계, 구강단계, 인두단계, 식도단계 ▲삼킴장애의 합병증 ▲삼킴의 해부 및 생리 ▲삼킴장애 진단 ▲삼킴장애 치료 등을 실제 임상 사례를 통해 학습했다.
본 특강은 신경언어장애 임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삼킴장애의 사례를 통해 학습하여 삼킴의 해부 및 생리, 삼킴장애 진단 및 평가, 삼킴장애 치료에 관한 이해와 언어치료 전공역량을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강에 참여한 형○은(언어치료학과 3) 학생은 “삼킴과 관련된 해부 및 생리에 관한 기초 지식을 쉽게 설명해 주셔서 전공 능력 함양에 도움이 되었고, 삼킴장애 사례를 통해 뇌졸중 환자의 삼킴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기기를 통한 삼킴장애 개선 사례를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 미국 언어재활사에 관해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언어치료학과 신혜정 학과장은 “뇌졸중으로 인한 신경언어장애의 한 영역인 삼킴장애에 관한 진단 및 평가, 치료에 관해 실제 사례를 통한 특강으로 재학생들의 전공 교과 이해도와 관심이 크게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언어재활에 관한 세계적인 동향과 언어재활 직무에 관한 이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사료되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전공역량을 강화 시킬 수 있는 현장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