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 정기총회, 김동진 위원장과 임원 이사와 분과위원장 30명 선출

2024-05-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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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는 지난 22일 익산시 송학동 관내 한일정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새롭게 도약하는 임원

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가 지난 22일 익산시 송학동 관내 한일정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임원선출을 하였다고 밝혔다.

제전위원장으로는 전 이사를 역임했던 김동진 (사)다문화사회문예진흥원 이사장(67세)이 선출되었으며, 또 임원 이사 24명과 분과위원장 5명이 새롭게 선출되었으며, 사무국장에는 박현석(52세) 씨가 선임되었다.

사단법인 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52년의 역사를 가진 역사문화단체로 당시 문광부에서 허가한 특별한 문화단체로 초창기 제전위원회는 한국의 미를 자랑할 수 있는 한복 페스티벌 차원에서 전국적 이슈를 받으며, 선화공주 선발대회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큰 명성을 얻기도 했으나, 지금은 안타깝게 익산시문화재단을 통한 어린이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선발대회만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김동진 제전위원장은 "백제무왕익산천도입궁식을 통하여 마한시대의 왕의 행렬식을 나타내고 있는 서동·선화의 사랑의 이야기가 국내 처음으로 익산시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전국에 새롭게 부각시켜 나가는 데 역점을 두면서 젊은 청년들의 사랑의 장소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삼국시대 왕도였을 것으로 추측되는 백제 왕궁터 발견 등을 기회로 이곳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부근에 삼국시대의 백제 왕궁이 복원될 수 있는 기틀을 만드는 사업을 민간 문화단체가 역점을 두고 홍보해 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해 국책사업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사단법인 마한백제문화예술제전위원회는 익산 오층석탑. 미륵사지석탑 등이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되도록 힘써 왔으며, 익산을 고도보존육성지구로 선정되도록 하는 데 힘써 오고 있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날 익산의 마한·백제 문화의 유적을 통해 역사성을 살려 나갈 것을 제안하면서 후손들이 이를 계승발전 시켜나갈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home 이상호 기자 sanghodi@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