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주현영이 밝힌 황금비율 '하이볼 만드는 법' 레시피 대공개
2024-05-25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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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이 일식집 아르바이트하며 배운 하이볼 제조법
'나 혼자 산다' 주현영 황금비율 하이볼 만드는 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주현영의 MZ세대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주현영은 첫 출연에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저한테 감사하다. 여기 올 때까지 포기하지 않아서 저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주현영의 일상이 펼쳐졌다. 독립 1년 1개월 차라는 그는 "언니가 둘인데, 셋이 1년 정도 같이 살다가 정서적 독립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혼자 나와 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따뜻한 차와 바나나로 공복을 달랜 주현영은 TV 시청 후 하이볼'을 즉석 제조해 마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일식집에서 아르바이트하며 하이볼 제조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원래 알바 레시피가 맛있는 거"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주현영은 미리 준비한 하이볼 잔에 동그란 얼음을 넣고 제조를 시작했다. 다이어트용 제로 탄산음료를 콸콸 넣고 레몬즙도 듬뿍 넣었다.
이후 주현영은 스튜디오에서 하이볼 만드는 법 꿀팁을 공개했다. 그가 말한 황금비율은 위스키 잔에 있는 동그란 로고 제일 아래를 기준으로 삼고 기준선까지 위스키를 부어주는 방법이었다.
주현영은 토르티야 피자에 루콜라 올려 다이어트 식단을 완성, 하이볼과 함께 즐겼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하이볼 만드는 법'과 레시피가 큰 관심을 끌었다.
하이볼은 일본에서 시작된 칵테일로, 위스키와 탄산수를 주재료로 하는 간단하면서도 깔끔한 음료다. 하지만 이 간단함 속에서도 완벽한 하이볼을 만들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먼저 필요한 재료와 도구는 위스키, 탄산수, 얼음, 레몬, 하이볼 잔, 바 스푼, 그리고 계량컵이다. 위스키는 일반적으로 블렌디드 위스키를 사용하지만, 개인의 취향에 따라 싱글 몰트 위스키를 사용할 수도 있다.
탄산수는 강한 탄산감이 있는 탄산수를 추천한다. 얼음은 투명하고 큰 얼음을 사용하면 음료가 천천히 녹아 맛이 오래 유지된다. 레몬은 레몬 껍질을 사용해 향을 더할 수 있다. 하이볼 잔은 긴 형태의 잔을 사용하며, 바 스푼은 재료를 섞는 데 사용된다. 초보자라면 정확한 양을 측정하기 위해 계량컵도 필요하다.
하이볼을 만드는 과정은 먼저 하이볼 잔에 큰 얼음을 가득 채운다. 잔을 차갑게 하기 위해 얼음을 넣은 상태로 잠시 둔다. 그다음, 계량컵을 사용해 위스키를 45ml(1.5oz) 측정한다. 이는 일반적인 양이며,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차가워진 잔의 얼음을 버리고 새 얼음을 채운 후, 측정한 위스키를 천천히 잔에 붓는다. 얼음 위로 위스키를 부어야 더 효과적이다. 위스키 위에 탄산수를 약 120ml(4oz) 부어준다. 탄산수가 위스키와 잘 섞이도록 조심스럽게 부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바 스푼을 사용해 조심스럽게 섞어준다. 너무 세게 저으면 탄산이 빠지니 주의해야 한다. 레몬 껍질을 살짝 짜서 잔 위에 향을 더해준다. 레몬 껍질의 오일이 음료 표면에 퍼지도록 한다.
이때 큰 얼음을 사용하면 음료가 천천히 녹아 맛이 오래 유지된다. 얼음을 만들 때는 깨끗한 물을 사용해 투명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 또한, 강한 탄산감이 있는 탄산수를 사용하면 더 상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탄산이 빠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
위스키의 종류에 따라 하이볼의 맛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다양한 종류의 위스키를 시도해 보며 자신만의 레시피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