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강원국 작가 초청 글쓰기 특강 성료

2024-05-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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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상록도서관,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주제로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25일 상록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글쓰기 특강을 진행했다.

강원국 작가는 8년 동안 대통령의 말과 글을 쓰고 다듬는 연설비서관으로 일했으며 대우 김우중 전 회장과 효성 전 조석래 회장의 스피치라이터였다. 특히 「대통령의 글쓰기」, 「나는 말하듯이 쓴다」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하고 기업, 학교, 방송 등 다양한 곳에서 강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서구 독서동아리 ‘책씨앗’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강 작가는 동아리 회원들에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쓰는 방법과 글쓰기의 필요성, 시간과 글쓰기의 관계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 작가가 “말하는 글쓰기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시간’으로, 글쓰기에 시간을 들이면 누구나 글을 잘 쓰게 될 수 있다”며 “매일 조금씩이라도 글을 써보며 글 쓰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는 오는 7월 「이 책으로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까?」, 「전역한 다음날 집을 나갔다」의 저자 권인걸 독서문화기획자를 초청해 하반기 서구 독서동아리 역량강화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