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광주동부경찰서,‘여성안전 MZ 서포터즈’업무협약

2024-05-29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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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보호 및 범죄 예방 목적
서포터즈에서 제안된 우수 정책을 치안 정책에 반영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광주동부경찰서(서장 강기현)와 사회적 약자 보호 및 범죄 예방을 위한‘여성안전 MZ 서포터즈’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10시 30분 조선대 본관 청출어룸에서 진행된‘여성안전 MZ 서포터즈’협약식에는 조선대 김춘성 총장, 정세종 학교법인 조선대학교 사무처장, 김현우 대외협력처장, 위성옥 대외협력부처장, 안형준 총학생회장과 강기현 동부경찰서장, 모성대 여성청소년과장, 박상택 여성보호계장, 손태룡 청소년보호계장, 조필현 여청강력팀장, 박정준 여청수사팀장 등이 참석하여 경찰 활동의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 맞춤형 치안 정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조선대 경찰행정학과의‘경찰행정 캡스톤 디자인’을 활용하여 성폭력·스토킹·가정폭력 범죄에 대한 나라별 대응 사례를 살펴보고, 해결방안에 대한 제언 과제를 수행하기로 했다. 또한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여성안전 MZ 서포터즈’에서 제안된 내용을 분석하고 우수 정책을 치안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리고 경찰 활동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멘토-멘티를 수행하며 안심 대학교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먼저 대학 축제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강의실 내 이론 중심 교육보다는 체험 중심 교육이 학생 교육에 효과적인 만큼 새로운 교육모델을 개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기현 광주동부경찰서장은 “여학생들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스토킹, 교제 폭력 등의 범죄 예방에 노력하고, 두 기관이 자주 접촉하여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