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시민연대, 박균택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5월 월례강좌 개최

2024-05-2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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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택 국회의원 당선인, “지역의 시민단체와 연계하여 지역현안을 풀어가겠다”

광산시민연대(수석대표 : 임한필)는 2024년 5월 월례강좌를 28일에 광주시 광산구 지역경제활력센터 2층 강당에서 “광산구 지역현안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박균택 제22대 광산갑 국회의원 당선인이자 법무법인 광산 변호사의 강연회로 개최되었다.

박균택 제22대 광산갑 국회의원 당선인이 광산시민연대 월례강좌에서 '광산구 지역현안 해결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박균택 제22대 광산갑 국회의원 당선인이 광산시민연대 월례강좌에서 '광산구 지역현안 해결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박균택 당선인은 “광산구에서 없어져야 할 것과 있어야 할 것으로 구분하고, 없어져야 할 것으로 ▲ 광주군공항 이전, ▲ 평동 포 사격장 폐지, ▲ 그린벨트 해제, ▲ 광주송정역-하남역 지하화, ▲ 광주송정역-광주역으로 이어진 도심철도 폐지 등”을 주장하였으며, “있어야 할 것으로 △ 지하철 2호선 4단계 구간 신설(KTX광주송정역-선운지구-호남대-월곡동-수완동), △ 산정지구에 광주형일자리 주거단지 조성, △ 평동저수지 인근에 광주 명화 김치촌 조성 및 상설운영, △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 선운․운남․우산 대중교통 취약지역 시내버스 노선 신설 추진 등”을 강조했다.

광산시민연대 월례강좌에서 강연한 박균택 국회의원 당선인이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시민연대 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_광산시민연대)
광산시민연대 월례강좌에서 강연한 박균택 국회의원 당선인이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시민연대 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_광산시민연대)

또한 “이러한 내용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많은 재정이 확보되어야 하는데, 단순히 한 명의 정치인의 노력만으로는 어려우며, 향후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선정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며 서명운동 등을 진행할 경우, 광산시민연대와 같은 지역의 시민단체와 연계해서 일들을 추진하고 싶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박균택 당선인은 광산에서 태어나 송정중학교, 대동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3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법무부 검찰국장, 정책기획단장, 대검 형사부장 등 행정, 기획, 형사 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사법연수원 21기 중 유일하게 고검장(광주고검)으로 승진하였으며, 검찰독재 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과 사법적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이재명 당대표의 법률특보를 맡은 바 있다.

광산시민연대는 1998년에 주민권익증진, 지역개발참여, 인재육성이라는 목표로 결성된 광산구 유일의 시민단체이다. 광산구의회 시민모니터링 및 구정지기단 운영, 군공항이전 및 소음피해, 어등산개발 등에 관한 지역현안해결 및 지역정치발전에 관한 대안제시 등을 해오고 있으며, 유튜브 ‘시민연대TV’ 운영, 매년 1회 광산구의회 의정대상 선정 및 시상, 월례강좌 등을 개최해오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