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 무도경호학과 졸업생 황인재 선수, 축구 국가대표 발탁

2024-05-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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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대 무도경호학과 졸업생 황인재 축구 국가대표 발탁

남부대학교 무도경호학과 졸업생 축구부 황인재선수가 국가대표 골키퍼로 발탁됐다.

황인재는 내달 6일 싱가포르, 11일 중국,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 나설 A대표팀 23명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남부대 무도경호학과 졸업생 황인재
남부대 무도경호학과 졸업생 황인재

2016년 광주FC를 통해 K리그에 입문한 황인재는 그동안 안산 그리너스, 성남FC, 김천 상무를 거쳐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골문을 지키며, 30세에 첫 태극마크를 단 포항 스틸러스의 '1번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김성욱 축구부 감독은 “황인재 선수는 예의가 바르고 인성을 갖춘 선수였고 특히 침착한 태도를 보이며 인내심이 뛰어났다. 골키퍼로서의 실력도 좋았지만 발로 차는 기술도 그에 못지않았다”라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