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2024 지역인재 7급 수습 직원 3명 배출 주목

2024-05-29 17:54

add remove print link

행정 최민진, 전기기술 김도형, 일반기계기술 조현진씨 등

동신대학교가 올해 지역인재 7급 수습 직원을 3명이나 배출해 주목받고 있다.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에 따르면 최민진 씨(경찰행정학과 2023년 2월 졸업), 김도형 씨(전기공학과 2024년 2월 졸업), 조현진 씨(기계공학과 2023년 2월 졸업) 등 졸업생 3명이 인사혁신처의 2024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으로 최종 합격했다.

김도형,조현진,최민진 씨(왼쪽부터)
김도형,조현진,최민진 씨(왼쪽부터)

세 사람 모두 동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취업사관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 토익,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각종 자격시험 등 역량을 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 분야 합격자인 최씨의 경우 취업사관학교 DS Star와 대정프로그램, 진로취업 직무특화 특강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받아왔다.

전기 기술 분야 합격자인 김씨는 취업사관학교 DS Star와 대정프로그램,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인 전기에너지 실무인재양성과정, 중소기업 탐방프로그램, 기업분석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전문 분야 경쟁력을 키워왔다.

일반기계 기술 분야 합격자인 조씨는 취업사관학교 대정프로그램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멘토링프로그램, 산업체 직무 전문가 특강을 이수하며 전공 관련 역량을 높였다.

동신대 취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은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취업 분야별 전문 특강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우수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동신대학교 재학생 취업의 질적 수준을 높여주는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동신대는 혁신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힘입어 졸업생 1천명 이상 광주‧전남 일반대학 가운데 2013년 이후 올해까지 최근 12년 중 11년이나 취업률 1위를 차지해왔다.

세 사람은 오는 2025년 상반기부터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 근무를 한 뒤 임용 심사 결과에 따라 일반직 7급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한편 동신대는 2005년 지역인재 수습직원 시험이 시행된 이래 2006년 1명, 2009년 1명, 2012년 1명, 2014년 2명, 2015년 2명, 2017년 1명, 2019년 1명, 2020년 1명, 2021년 1명, 2023년 1명, 2024년 3명 등 현재까지 총 1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