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 임원진 등 16명 ‘인구늘리기 홍보대사’ 위촉
2024-05-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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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 제안과 현안 해결에 적극적 참여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귀농귀촌협의회 임원 등을 ‘인구늘리기 홍보대사’로 위촉해 외지 인구 유입에 적극 나선다.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창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귀농귀촌협의회 임원과 읍면 지회장 등 16명을 고창 인구늘리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젊은 시절 서울 등 전국각지에서 생활하다 고창이 좋아 귀농·귀촌해 귀농멘토 및 재능기부 등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앞으로 홍보대사들은 살기 좋은 고창의 매력을 전국에 알려 많은 도시민들이 고창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주민과의 화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또한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 제안과 현안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고창의 미래를 위한 발전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23일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귀농귀촌도시로 대상을 차지하며 귀농귀촌도시 부문 12년 연속 대상 수상의 대업을 이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귀농귀촌인들이 앞장서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해 감사하고 고창군도 귀농귀촌협의회가 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