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2024년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개최

2024-05-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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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자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계양구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계양구 아동 분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박현정 작가의 ‘할머니의 자리’를 주제로 초등학생 등 주민 12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계양구립관현악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박현정 작가와의 북토크로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과 주민들은 책에 관한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며 작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할머니의 자리’는 긴 시간이 지나 만나게 된 할머니와 엄마, 그리고 주인공이 과거의 아픔에서 벗어나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 각자의 자리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매우 뜻깊었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윤환 계양구청장
윤환 계양구청장

윤환 구청장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할머니의 자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행복하고 소중한 기억을 남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