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아트광주24’참가 갤러리 모집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호남 최대 국제아트페어 ‘2024 광주국제미술전람회(이하 아트광주24)’에 참여할 국내․외 갤러리(화랑)를 오는 6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아트광주24는 오는 10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내․외 역량 있는 갤러리(화랑)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자격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을 소지한 국내․외 갤러리(화랑)이며, 장르는 회화, 조각, 판화, 사진, 설치, 미디어아트, 공예, 서예 등 미술 관련 전문 분야이다. 참가신청서 란에 부스 타입(S, A, B, C type) 별 규격과 가격을 숙지하여 신청 접수해야 한다. 갤러리 당 부스 2개 이상 신청이 가능하다.

갤러리 선정은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를 통해 홈페이지 공지 또는 개별 통지하며, 참가 부스비 납부, 도록자료 제출 등 추후 일정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아트광주24에 참여하는 갤러리(화랑)에게는 행사 기간 내 호텔 숙박권, 런치박스, 행사 진행용 비품과 아트상품,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갤러리(화랑)는 광주문화재단) 또는 아트광주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광주문화재단 아트광주24 공식 이메일(artgwngju.official@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광주국제미술전람회’는 ‘함께하는 미술시장, 사랑받는 미술축제’라는 주제로 아트마켓 상설운영을 새롭게 신설하고 아트광주 본행사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역 미술시장 유통 활성화와 선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역 유관․민간 기관이 연계․협력한 문화거버넌스 추진으로 아트마켓을 상설 운영한다. 미술품 유통과 소비층 확대를 위한 아트마켓 상설운영은 예술의거리, 대인예술야시장, 광주비엔날레 등 공간․거점별로 펼칠 계획이다. 광주문화예술통합홍보플랫폼인 “디어마이광주”와 아트광주 공식 채널 연계를 통한 미술품 온라인 상시 유통 체계를 마련하여 고객 접근성 확장과 편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호남 최대 국제아트페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아트광주24 본행사는 올해 국․내외 갤러리(화랑) 100여 개 참가와 4,000여 작품 전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올해부터 광주문화재단이 ‘광주국제미술전람회’ 사업 기획부터 실행까지 컨트롤 타워 기능을 총괄 수행하며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윤익 예술감독을 선발했다.

윤익 예술감독은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와 중앙대학교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Paris1대학 대학원 조형예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으로 9년간 재직했고, 2020년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총감독, 2021년~2023년 3년간 광주국제미술전람회 총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동안 행사를 통해 국내외 갤러리 및 컬렉터 유치, 미술문화 메세나 조직위위원회 출범 등 지역 미술시장 유통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크다.

광주문화재단 노희용 대표이사는 “성공적인 광주국제미술전람회 개최를 위해 국내외 역량 있는 갤러리의 참여를 희망한다.”라며 “민관 거버넌스 협력으로 지역 미술시장이 활성화되고, 지속 가능한 미술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광주문화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