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격포항 수중·연안 정화활동 실시
2024-05-3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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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바다의 날 기념, 민·관 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는 제29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30일 부안군 격포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수중 및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부안해양경찰서](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405/30/img_20240530222451_1acad6cf.webp)
바다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6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를 기념하여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이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부안해양경찰서](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405/30/img_20240530222512_6334fd13.webp)
이번 행사에는 부안해경, 부안군, 해양환경공단 군산지사, 포스코이앤씨 클린오션봉사단, 대한적십자사, 민간해양구조대, 명예환경감시원, 자원봉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수중 정화 활동을 실시해 폐그물, 폐타이어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다.
![부안해양경찰서](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405/30/img_20240530222527_9334bd0c.webp)
서영교 서장은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바닷가 주변은 깨끗해졌지만, 해안가로 밀려오는 해양쓰레기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국민들이 해양환경 보전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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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우 기자
baekdu@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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