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 통합교육 실시

2024-05-3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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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도 실력이다! 공부하는 농부가 성공한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대학 3개과정(청년농부반,군민정원사반, 농식품가공반)교육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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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전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모시고 기후변화등 복합위기의 시대 정의로운 전환과 지역전략 이라는 주제로 우리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 농촌의 문제 및 방향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경영 능력을 키우고자 바쁜 영농에도 불구하고 내일을 위해 오늘 배움의 씨앗을 뿌리는 마음으로 교육생들의 배움의 열정이 뜨거웠다.

부안군농업인대학은 2월에 개강하여 7월까지 총 28회(124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실습교육등으로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부안군농업인대학은 2005년부터 시작한 부안농업인대학은 지난해까지 54개 학과 1,8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지역농업 인재양성과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정혜란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상이변등 위기속에서 부안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희망과 기회가 넘치는 부안을 이끌어갈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최고의 농업 전문가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home 최창우 기자 baekdu@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