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자력, 원전 온배수로 키운 치어 인근 연안에 방류
2024-05-31 18:47
add remove print link
-“무럭무럭 자라서 돌아오렴”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30일 울주군 서생면 나사항과 인근 연안에서 ‘제8회 새울본부 어패류 방류 행사’를 열고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강도다리 치어와 전복 치패 등 총 19만 미를 방류했다.
새울본부는 매년 참돔, 강도다리, 전복, 해삼 등 어패류 치어 방류를 통해 풍요로운 수산 자원을 조성해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방류한 강도다리 치어 이외에도 새울본부는 지난 10일과 13일에 울주군 관내 7개 어촌계에 미리 전복치패 총 14만 미를 지원했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지금까지 울주군에 200만 미 이상의 어패류를 방류해 어족 자원 조성과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많은 기여를 했다”라며“지역 경제발전과 상생을 위해 지역과 함께하는 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