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만리(ManLi Wang) 아·태걸출여성연합회(APFFF)회장, 서울 찾은 이유는

2024-06-0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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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본부를 둔 아시아· 태평양 걸출여성연합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들 위한 오작교 역할 하고파

왕 만리(ManLi Wang) 아·태걸출여성연합회(APFFF)회장.
왕 만리(ManLi Wang) 아·태걸출여성연합회(APFFF)회장.

홍콩과 중국 베이징과 선전을 중심으로 주로 문화 예술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는 왕 만리(王 曼酈,ManLi Wang) 아·태걸출여성연합회(ASIA PACIFIC FAMOUS FEMALE FEDERATION, APFFF )회장이 1일 서울을 방문해 기업인 등과 교류 협력을 논의했다.

홍콩에 본부를 둔 ‘APFFF’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 있고 응집력 있는 공동체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2013년에 설립되었다. 전 세계 30 여개국에 지부가 설립되었으며, 격년으로 독일 태국 중국 선전 등지에서 세계여성포럼을 개최해 왔다. 코로나 사태로 세계여성포럼이 일시 중단되었으나, 내년에 재개할 예정이다. 한국지부 창립도 추진하고 있다.

왕 회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이 더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중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다른 나라의 우수한 문화도 공유하고 싶어 이 단체를 설립했다”라며 “세계 각국을 위해 오작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왕 회장은 “한국의 훌륭한 많은 여성이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한국과 중국 여성들과의 문화 통상교류 협력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APFFF 한국지부설립 추진위원장을 맡은 박정아 PJP Partners 조직위원장은 “지부 설립을 앞두고 많은 여성 리더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있다”라며 “서울을 비롯한 대구 경북 등 여러지역 여성리더들이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PJP Partners는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미스 월드 코리아’선발대회를 주관하는 곳이다.

왕 만리(王 曼酈,ManLi Wang) 아·태걸출여성연합회 회장(사진 뒤줄 중간)이 서울을 방문해  기업인 등과 만나 중국을 비롯한 아태지역  회원 등과의 문화 통상 교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왕 만리(王 曼酈,ManLi Wang) 아·태걸출여성연합회 회장(사진 뒤줄 중간)이 서울을 방문해 기업인 등과 만나 중국을 비롯한 아태지역 회원 등과의 문화 통상 교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home 이영란 기자 yrlee3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