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반재현 학생, '광주 비엔날레 그림대회' 최우수상 수상

2024-06-0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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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융합디자인학과, 기후 위기 심각성 경고와 환경 보호 중요성 강조

호남대학교 시각융합디자인학과(학과장 송광철)의 반재현 학생(2학년)이 5월 29일 광주비엔날레 광장에서 열린 '마당 스케치북 그림대회'에서 최우수상(비엔날레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D-100일을 기념하여 열렸으며, '판소리, 모두의 울림'이라는 비엔날레 주제에 맞춰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100명의 참가자가 광장 바닥에 색분필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반재현 학생은 뛰어난 예술적 감각과 창의적인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재현 학생은 수상 소감에서 "뜻깊은 대회에서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서 사회에 기여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호남대학교 시각융합디자인학과는 이번 반재현 학생의 수상을 계기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