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시각융합디자인학과,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현장학습

2024-06-02 13:44

add remove print link

작품 관람과 도슨트 투어 통해 미디어아트 경험과 흥미 키워

호남대학교 시각융합디자인학과(학과장 송광철) 학생 70여 명은 5월 30일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지난 5월 29일 호남대학교 실감콘텐츠 융합전공(시각융합디자인학과)과 G.MAP이 ‘지역 미디어아트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첫 번째 협력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생생한 미디어아트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학생들은 G.MAP 전시관에서 '2024 G.MAP 실감콘텐츠전 <너머의 세계>',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 10주년 기념전 <헤테로포니: 10년의 연주>', '정정주: Luminous City'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관람하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도슨트 투어를 통해 작품의 의미와 제작 기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미디어아트에 대한 흥미를 키웠다.

이어 G.MAP 1층 미디어 라운지에서는 인터아트브릿지와 G.MAP이 공동 주최하는 세미나 ‘후난 박물관과 함께하는 <한국 미디어아트의 현재와 미래>’가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호남대 시각융합디자인학과 대학원생 및 학부생, 중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하여 한국 미디어아트의 발전 방향과 중국 박물관과의 협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번 현장학습은 학생들에게 미디어아트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도를 맡은 시각융합디자인학과 천애리 교수는 "G.MAP과의 MOU 체결 이후 첫 번째 협력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미디어아트는 시각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이해도 필요한 분야이므로,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미디어아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학생들에게 미디어아트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호남대학교 시각융합디자인학과는 앞으로도 G.MAP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미디어아트 발전에 기여하고, 창의적인 미디어아트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