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간호학과, 뉴욕 컬럼비아대학병원 간호사 선배 특강

2024-06-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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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borders-한국 간호사의 세계적 도전’ 주제 해외 취업 실제 경험과 팁 소개

동신대학교 간호학과는 최근 뉴욕 컬럼비아대학병원 간호사로 근무 중인 졸업생 김지은 씨를 초청해 해외 취업특강을 개최했다.

‘Beyond Borders-한국 간호사의 세계적 도전’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김지은 씨는 본인이 경험했던 생생한 해외 취업 과정을 소개해 후배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특강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김지은 씨는 “간호사의 진로는 본인의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넓어질 수 있다”면서 “글로벌시대 간호사로서 다양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동기부여했다.

해외 간호사 자격증 취득 과정, 현지 문화 적응, 한국 병원과 미국 병원의 차이점 등 학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 씨는 지난 2013년 동신대 간호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실력을 다지고 현재 뉴욕 컬럼비아대학병원에서 5년째 근무하며 성공적인 해외 커리어를 쌓고 있다.

간호학과 2학년 정일숙 학생은 “선배의 실제 경험담을 통해 해외 취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다”면서 “막연하게 하나의 가능성으로 생각했던 차원을 넘어 구체적인 해외 취업 준비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동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안민주 센터장은 “해외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연이었다”면서 “졸업생과 재학생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