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외식조리학과, 신입생 가족 초청 ‘외식 채움데이’ 행사

2024-06-0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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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만든 40종 음식과 디저트 등 뷔페 함께하며 감사인사 전달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는 5월 31일 오후 6시 호남대학교 현명관 5603 실습실에서 신입생 부모님과 가족을 한자리에 초청해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하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학교생활 및 진로에 대한 비전을 모색하는 신입생 가족만찬회 ‘외식 채움데이’ 행사를 가졌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외식조리학과 학부모와 가족, 학생, 교수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송창수)의 전공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외식조리학과 채움 데이’ 는 ‘나의 꿈을 채움, 부모님께 효심을 채움, 재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만족도를 채움’이라는 주제를 담았으며, 한식, 중식, 일식, 디저트 메뉴 등 학생들이 개발한 메뉴로 직접 조리한 40여종의 뷔페음식을 선보였다.

뷔페는 학생들이 개발해서 만든 한방 돼지고기수육, 비지를 이용한 짬뽕탕, 부추전, 김치, 들기름 막국수 등 한식 13종, 수비드를 이용한 스페어립, 베리류를 곁들인 찹 스테이크, 새우 필라프, 베이컨 칩을 이용한 시저샐러드 등 양식, 크림 야끼우동, 훈제연어를 곁들인 캘리포니아롤 등 일식, 닭 목살 깐풍기, 크림새우, 동파육등 중식, 디저트는 레몬크림을 곁들인 휘낭시에, 슈 등 총 40종의 다채로운 메뉴들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학생들이 직접 조리한 음식 대접 뿐만 아니라 호남대학교 밴드 블랙베어 보컬 (지도교수 김영균) 외식조리학과 이준범 학생(2학년)이 감사의 노래공연으로 SG 워너비의 ‘라라라’ 등을 불러 부모님들의 환호를 받았다.

재학생 한금진 학생(1년)의 아버지 한세기씨는 “우리 아들이 어떤 학교생활과 어떤 공부를 하는지 궁금 하였는데 이번 행사에 참여해서 교수님, 선배들과 함께 좋은 학교에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것 같아 안심이 된다. 음식을 준비해준 모든 외식조리학과 학생들과 교수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외식조리학과 김영균 교수(학과장)는 “자녀들을 호남대학교에 믿고 맡겨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교수진이 최선을 다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외식조리과학과는 1999년에 학과개설 이래로 25년간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대통령 인재상 6회 수상과 더불어, 세계요리대회 우승, 각종 국제대회의 수상, 대통령상 수상 등을 통해 학과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실시하는 각종 행사에서 행사 지원 및 봉사활동, 산업체 협력 등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성장동력을 제공함은 물론 참여의식 고취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