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니엘, ‘2024년 해양장비 국산화 개발 및 신기술 인증 지원사업’ 선정
2024-06-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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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식재산터, 2024년도 상반기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수혜기업

[포항=위키트리] 황태진 기자 = (주)다니엘(대표 백은정)이 해양장비 국산화 개발 및 신기술 인증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비상호흡장치 분야 선도기업으로 ‘우뚝’ 섰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올 상반기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수혜기업인 (주)다니엘(백은정 대표, 경주시)이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시행하는 ‘2024년 해양장비 국산화 개발 및 신기술 인증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은 특허청과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수행하는 지원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IP(지식재산) 기반 융·복합 컨설팅 제공을 통해 강한특허 창출과 더불어 수혜기업의 보유기술을 핵심자원으로 하는 지식재산 경영전략 수립으로 기업의 지속성장 가능성과 시장생존력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 IP나래 프로그램 수혜기업으로 선정된 (주)다니엘은 일선 소방현장에서 사용되는 공기호흡기에 산소분압(PO2) 정밀제어기술을 적용해 화재진압 시 주변의 급격한 온도상승에 따라 공기호흡기의 산소분압이 기준치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함으로써, 화재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관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함은 물론 원활한 화재진압 활동도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비상호흡장치 분야의 기술기반 선도기업이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을 통해 생체신호 기반 산소분압 조절 메커니즘 관련 통합 설계기술과 호흡기 센서 및 솔레노이드 밸브간 제어기술 등 산소분압 정밀제어기술 기반의 원격지 모니터링 통합제어 기술개발에 관한 지식재산권 분석과 함께 공기호흡기 분야에 관한 폭넓은 IP-R&D 기술 및 경영전략 컨설팅을 진행중이다.
특히, (주)다니엘은 산소분압 정밀제어 기술력에 관한 기업 보유 기술력의 경쟁우위를 인정받아 최근 ‘2024년 해양장비 국산화 개발 및 신기술 인증 지원사업’ 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됐고, 어선이나 낚시 및 해양 레저스포츠 등에서 발생되는 익사사고 방지를 위한 수중 비상호흡장치 개발관련 R/D(연구개발) 사업자금으로 약 6000만 원 상당의 정부지원금을 확보하게 됐다.

경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주)다니엘의 경우 2024년도 소방 신기술·신제품 등록을 추진하고 있는 관계로 이번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에서는 소방 신기술·신제품 등록관련 법률요건 핵심현안을 비롯한 구비서류 검토 등 소방 신기술·신제품 등록을 위한 맞춤형 전략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며, "최종적으로는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지식재산 전략컨설팅을 기반으로 대상기술 기반 핵심특허 창출은 물론 STP(시장세분화, 표적시장선정, 포지셔닝확립) 전략수립 등 수혜기업의 신청기술과 대상제품이 관련시장에서 확고한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