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교정청,현충일 앞두고 병역 명문가 시상식 개최 및 충혼탑 참배

2024-06-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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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고한 희생정신을 보여준 선배 교도관과 순직 영령들의 고결한 정신을 되새기자”

충혼탑을 참배하는 대구지방교정청 직원들. / 사진제공=이하 대구지방교정청
충혼탑을 참배하는 대구지방교정청 직원들. / 사진제공=이하 대구지방교정청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현충일을 앞두고 대구지방교정청(청장 김동현)은 5일 대구지방교정청 대회의실에서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개최하고,병역이행의 귀감이 되는 병역명문가 45가문을 표창했다.

‘병역명문가’란 1대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등을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말한다.

이날 시상식 이후 김동현 대구지방교정청장을 비롯한 간부직원 및 수상자20여 명이 충혼탑을 참배하고,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대구지방교정청     김동현 청장(왼쪽 3번째)이 대회의실에서 ‘병역명문가 시상식’ 개최 후 수상자들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지방교정청 김동현 청장(왼쪽 3번째)이 대회의실에서 ‘병역명문가 시상식’ 개최 후 수상자들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동현 대구지방교정청장은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대구지방교정청 직원과 함께 충혼탑을 방문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하며 “우리 역사와 평화의 소중함을 기억하며,숭고한 희생정신을 보여준 선배 교도관과 순직 영령들의 고결한 정신을 되새기자"라고 말했다.

대구지방교정청 직원들은 이번 참배를 통해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목숨 바친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후세에 널리 기릴 수 있도록 공무원으로서 맡은 소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