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학생상담센터, 국립나주병원과 함께하는 '마인드클리닉'이동상담소 운영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4일 집단상담실에서 국립나주병원과 연계하여 마인드클리닉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인드클리닉은 정신건강 실태조사 사후 개입의 일환으로 신청자에 한하여 국립나주병원 담당자와 함께 뇌파와 맥파 측정을 통해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고 임상적 면담을 통해 자신의 마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심리지원을 하였다.

나주국립병원 담당자는 “앞으로도 광주여대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여대 학생상담센터 곽경화 센터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의 스트레스 수준을 정확히 인지하고 적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광주여대에서는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