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학과동행(진로)-Mentor Call 특강 실시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4일 본교 무등관에서 3학년을 대상으로 ‘학과동행(진로)-Mentor Call 특강’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박O인 강사(광주365재활병원, 물리치료사[과장])를 초빙하여 ‘회복기재활병원 물리치료사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특강 내용은 ▲이상적인 대학 생활과 적합한 진로 설정 ▲취업 전 효율적인 시간관리 및 자기관리 ▲취업 성공을 위한 스펙 관리 및 조언 ▲회복기재활병원 물리치료사의 역할 및 질의응답 등을 포함했다.

보건복지부는 재활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2017년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 기준 재활의료기관 53개소를 지정하였으며, 지정된 재활의료기관은 전문재활팀의 통합기능평가를 거쳐 수립된 치료계획에 따라, 주어진 범위 내에서 치료 항목횟수 등 치료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광주365재활병원은 광주지역 지정 회복기재활의료기관 중 하나이며, 상기와 같이 통합기능평가를 통한 치료계획을 수립한 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하여 퇴원환자의 사회복귀를 촉진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기존 재활병원과 다른 치료시스템을 소개하고 회복기 환자에 대한 물리치료의 중요성을 설명하여 학생들이 물리치료사의 역할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 서태화 학과장은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해 물리치료사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진로 탐색 및 선택에 도움이 됐을 것이며, 회복기재활의료기관이나 커뮤니티 케어 등과 같은 국가 (시범)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향후 지역사회 건강증진에도 물리치료사로서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