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의원, '수산기자재산업 육성 및 스마트화 촉진에 관한 법률안'대표발의.."수산기자재산업의 법적 토대 마련"

2024-06-05 20:16

add remove print link

-수산기자재클러스터를 지정,이를 위한 자금 지원을 통해 산업 활성화 추진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신기술 수산기자재 관련 사업도 함께 발전 기대

[위키트리]김주완 기자= 조승환 의원(국민의힘, 부산 중구 영도구)이 ‘수산기자재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법안’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 수산기자재산업은 국내외적으로 산업 규모가 약 110조에 이르며 국내에만 약 4조 원의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국내에는 이를 위한 제도적인 기반이 없어 정확한 현황 파악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조승환 의원(국민의힘,부산 중구 영도구)/사진 김주완 기자
조승환 의원(국민의힘,부산 중구 영도구)/사진 김주완 기자

제정안은 수산기자재산업의 정확한 실태 파악과 함께 연구개발 및 보급, 수출 촉진 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이며 성장 잠재력이 크고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신기술 수산기자재 관련 사업도 함께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의원이 이번에 대표 발의한 ‘수산기자재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법안’에는 수산기자재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함께 실태조사 실시를 의무화하고, 신기술 수산기자재의 지정·고시, 보급 촉진, 임대사업 촉진, 수출지원 등 다양한 정책 지원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수산기자재클러스터를 지정하고 이를 위한 자금 지원을 통해 산업 활성화를 추진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조승환 의원은 “이번 제정안을 통해 수산기재자산업의 정책적·제도적 기반이 완성되어 산업이 체계적으로 육성되는 효과를 낳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수산기자재산업의 발전이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며 이를 위한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위키트리 김주완 기자

home 김주완 기자 jw786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