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산상설시장 대성공과 함께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이루다!

2024-06-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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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와 손 맞잡아 올해만 200만명 다녀가… 셀트리온과 투자협약 등 눈길

예산상설시장 내부 모습 / 예산군
예산상설시장 내부 모습 / 예산군

충남 예산군이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산상설시장은 지난해 1월부터 더본코리아와 함께한 활성화 프로젝트로 개장 이후 1년간 370만 명이 방문하며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1월 계측기 설치 이후 현재 보수공사가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2일 20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이를 통해 예산상설시장은 전국 지자체 브랜드 평판 1위에 올랐고, 타 지자체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해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예산상설시장을 중심으로 원도심 활성화뿐만 아니라, 삽교시장에 곱창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관내 재래시장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조성과 우수 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 등 7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총 22개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예산군은 원도심 활성화와 교통망 확충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확충과 인구 증가 등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예산상설시장이 큰 관심을 받으면서 전국 지자체와 각종 기관, 단체에서 벤치마킹하는 등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확실히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ome 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