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외식조리학과, 장성군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예정지 견학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 학생들이 6월 5일 내년에 장성군에 문을 여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조성 예정지를 견학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성군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는 호남대 외식조리학과 김태양·이준법 학생 등 학생 8명과 이승익·송기희 교수가 함께 참여했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조성 예정지를 안내한 장성군청 김현영 농업유통과장은 “내년에 탄생될 이 공간에는 조리와 베이커리, 커피 교육장과 홍보관이 운영돼 전국적인 음식교육의 메카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미르당 카페에서 마련된 학생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곽영호 장성부군수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는 장성군과, 청년농업인 스타트업지원,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청년푸드창업공유 주방 등 정책에도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류승우 학생은 “장성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많은 청년지원정책에 대해 알게 됐고, 생각보다 많은 지원책들이 이뤄지고 있는데 모르고 있는 것들이 많아 관심을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산하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가 들어오면, 장성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음식개발부터 인력양성, 창업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