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차이나센터, 베이징 상예서원 서예가 20명 방문

2024-06-0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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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서예교류전 지속…서예가 상호 방문 협력 논의

베이징에 본부를 둔 북경상예문화예술발전중심(北京尙藝文化藝術發展中心. 약칭 상예서원)의 둥웨이(董瑋) 원장과 회원 20명이 6월 6일 오후 광주 차이나센터(센터장 조경완 호남대 교수)를 방문하고 센터의 양국 서예인 교류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7일부터 광주 U스퀘어 금호갤러리에서 개막하는 제30회 한중 서법 교류전 중국측 출품자들인 이들은, 개막식에 참석하고 한국측 출품자들인 국제서법예술연합 한국지부 호남지회(지회장 박신근) 회원들과 현장 휘호대회 등 서예교류행사를 가졌다.

둥웨이 상예서원 원장은 “한국의 문화도시 광주에 차이나센터가 있다는 사실에 감동을 받았다” 며 “서예를 통해 양국 인문학 교류의 깊이가 깊어지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경완 차이나센터장은 “국서련 호남지회와 중국 서예가들의 30년 우정이 더욱 깊어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