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아파트 현관 지붕서 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2024-06-1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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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주민이 숨진 남성 발견 후 신고

태백 한 아파트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해당 소식은 지난 9일 쿠키뉴스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경찰 마크 / 경찰청
경찰 마크 / 경찰청

이날 매체 보도에 따르면 강원 태백시 문곡소도동의 한 아파트 현관 지붕에서 오전 7시께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발견자는 동네 주민으로, 지나가다 숨진 남성을 보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남성의 정확한 신원과 사인 등을 조사 중이다.

그런가 하면, 경북 경주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앞서 지난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인 6일 오전 7시 36분쯤 경주시 현곡면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A(40대)씨가 엎드려 쓰러진 채 발견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추락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물의 창문, 발코니, 계단 등 추락 위험이 있는 곳에 안전 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이나 노약자 등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은 혼자 고위험 장소에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안전 난간과 창문 잠금장치를 사용하여 실내외 출입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 작업 시에는 안전벨트와 안전망을 착용하고, 건물 관리자는 정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구조적 위험 요소를 제거해야 한다. 이러한 예방 조치를 통해 추락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