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의정부시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 성료

2024-06-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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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계기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회장 조금석)가 지난 8일 경민컨벤션웨딩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이 6월 8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에 참석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동근 시장이 6월 8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에 참석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63명을 비롯한 자문위원 및 시민사회단체장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백두한라예술단의 공연과 통일 토크&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김동근 시장이 6월 8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이 6월 8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콘서트’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특히 탈북민들이 주로 여성이라는 점을 감안, 여성들의 고충을 위로하는 등 국민통합 및 통일에 대한 여성의 역할을 강조했다.

조금석 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따뜻한 이웃으로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하며 다양한 통일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상호 간의 소통과 이해를 통해 통일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더 많은 협력과 지지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성공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