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식]영천시민 안전, 다목적용 CCTV가 책임진다

2024-06-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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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다목적용 CCTV 72개소 164대 신규 설치, 23개소 39대 노후 교체

영천시청 앞 일원에 다목적용 CCTV가 설치돼 있다. / 영천시 제공
영천시청 앞 일원에 다목적용 CCTV가 설치돼 있다. / 영천시 제공

[영천=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영천시는 각종 범죄 예방과 사건사고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신규 다목적용 CCTV를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범지역 22개소 및 농촌마을 50개소에 신규 다목적용 CCTV 164대를 설치하고, 노후화된 CCTV 39대도 교체할 예정이다.

특히 농촌마을 CCTV 설치사업은 지난해 이어 확대 추진 중으로 갈수록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영천경찰과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필요지역에 설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치매노인 실종사고 대처, 농작물 절도 및 빈집털이범 등 농촌마을의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완료 후에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계한 통합 관리로 범죄예방효과 뿐만 아니라 불법주정차 단속,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재난재해 감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범죄 예방을 위해 다목적용 CCTV 설치를 요구하는 시민이 늘고 있다”며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행복한 영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