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올해의 한 책 ‘메리골드 마음세탁소’ 선정

2024-06-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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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올해의 한 책 ‘메리골드 마음세탁소’ 선정

전남대학교가 2024 올해의 한 책으로 윤정은 작가의 『메리골드 마음세탁소』를 선정했다. 선포식은 지난 6월 5일, 전남대학교 개교 72주년 기념식 현장에서 진행됐다.

전남대 도서관은 지난 4월 교수, 언론인, 협력기관, 광주‧전남 도서관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한 책 선정위원회의 의결을 걸쳐 후보 도서 5권을 선정했다. 이중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달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를 거쳐,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메리골드 마음세탁소』가 올해의 한 책이 됐다.

후보에 오른 최재천 작가의 『최재천의 곤충사회』, 강용수 작가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이수연 작가의 『마지막 마음이 들리는 공중전화』, 장일호 작가의 『슬픔의 방문』 등 4권은 올해의 한 책과 함께 추천하는 동반도서다.

올해의 한 책은 전남대학교가 광주전남 지역민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2013년부터 진행하는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또는 전남대학교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남대 도서관은 선정된 ‘올해의 한 책’을 중심으로 작가 초청 톡 콘서트, 한 책 도서교환전, 테마도서전시회, 독서후기 공모전, 문학기행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