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

2024-06-1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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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3개소 설치, 재활용률 향상
24개 거점배출시설, 24개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운영 중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에 앞장서며 청정한 지역 환경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이를 위해 군은 재활용률 향상과 군민의 분리배출 편의 제공을 위해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올해 거점배출시설 3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공동주택에는 일반적으로 분리배출시설이 설치되어 있지만, 단독주택 지역 중 분리배출시설이 없는 지역은 분리배출이 취약해 생활쓰레기 무단배출이 빈번히 발생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악취의 원인이 되어 왔다.

이번에 설치된 거점배출시설은 플라스틱류, 종이류 등 분리배출함 6종과 분리배출 안내문, 불법투기 감시 CCTV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설물 청결 유지 및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를 위해 지역주민을 녹색지킴이로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추가 설치를 위해 관내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현황 및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사업 대상 후보지를 현장 답사했다.

이번 설치된 3개소를 포함 총 24개의 거점배출시설, 24개의 재활용동네마당을 설치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시간제한 없이 상시 배출할 수 있어 기존 배출 시간 제약 등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크게 해소할 전망이다.

특히 깨끗한 배출 장소 관리로 수거 처리의 효율성 및 재활용 수거율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거점배출시설 설치로 무단투기 없는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재활용품 수거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재활용품 분리배출은 선택이 아닌 의무인 만큼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home 김가인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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