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진구복 교수,한국육가공협회과학상 수상
2024-06-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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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진구복 교수,한국육가공협회과학상 수상
전남대학교 진구복 교수가 한국육가공협회과학상을 받았다.

전남대 진구복 교수(동물자원학부)는 지난 30년간 한국식육산업 연구에 헌신하면서, ‘식육단백질과 친수성 콜로이드 상호결합 기작’을 밝혀낸 바 있으며, ‘트랜스글루타미네이스(tranglutaminase)의 식육가공품 활용’ 관련 연구로 현재까지 200여 편의 국내외 SCI급 논문과 10여 건의 특허를 냈다.
특히 나트륨과 지방을 저감하고 과채류에서 추출한 천연 기능성 물질을 더한 ‘건강·기능성 육가공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등 육가공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육가공협회과학상은 한국 육가공산업과 과학기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시상은 지난달 5월 29~3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6차 한국축산식품학회 국제학술발표대회 현장에서 이뤄졌다.
진 교수는 2023년도 축산식품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식약처에서 운영하는 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 기준 및 규격 분과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6년 8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세계식육학회 공동대회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