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행정학과, ‘초광역경제권 정책 워크숍’ 진행
2024-06-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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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 광역행정 진행 사례 현장조사 분석 “정책 수립 중요성 경험”
호남대학교 행정학과(학과장 김유정)는 6월 18일부터 1박 2일 간 전남 여수에서 재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전공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호남대학교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송창수) 비교과통합지원센터(센터장 좌현숙)의 지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초광역경제권 정책 워크숍'이라는 주제 아래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등 광역행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여수시의 사례를 현장조사하고 분석하기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여수시청을 방문하여 시민소통담당관 공무원과 국토균형발전 및 광역행정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고, 여수국가산단과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인 이순신대교를 탐방하여 광역행정 현황에 대해 심도있게 고찰했다.
조별활동 시간에는 광주전남권, 여수광양만, 남해안남중권으로 나누어 광역행정 사례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고, 아르떼뮤지엄 문화탐방을 통해 여수 주력산업 중 하나인 관광산업의 변화를 체험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운 학생(3학년)은 "전공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발전 및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행정학도로서 전공 공부에 동기부여가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