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행정력‧대민소통…임실군 터줏대감 국장급 2인 퇴임

2024-06-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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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재 행정문화국장‧김종민 복지환경국장, 38년‧35년 공직 생활 마감 영예로운 퇴임
“몸은 떠나더라도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 위한 임실군 성장에 함께 할 것”강조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에서 탁월한 행정역량과 대내외 소통과 협력을 발휘하며‘임실 군정의 터줏대감’으로서 든든한 역할을 해 온 국장급 2명이 영예롭게 퇴임했다.

이남재 행정문화국장과 김종민 복지환경국장 퇴임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이남재 행정문화국장과 김종민 복지환경국장 퇴임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심 민 군수는 지난 21일 6월 30일 자로 공직 생활을 마감하는 이남재 행정문화국장과 김종민 복지환경국장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며, 그동안의 공로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남재 행정문화국장은 지난 1986년 공직에 입문한 후, 의회사무과장, 농업정책과장, 문화관광치즈과장, 기획예산실장으로서 군정 주요 시책 추진을 위하여 국가예산확보 등을 수행하는 등 탁월한 행정력과 추진력을 발휘했다는 평이다.

특히, 의회사무과 전문위원과 의회사무과장으로 재직 당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역할을 다하였고, 농업정책과장 재임 시 농업축산 분야에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국도비 공모사업 등을 통해 임실군 농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또한, 기획예산실장으로 재직한 기간에는 군수공약사항, 주요 핵심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한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복지환경국장과 행정문화국장을 역임하면서 임실N치즈축제, 임실치즈테마파크, 옥정호 등의 관광개발과 각종 지역발전 정책을 펼치며, 임실군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 2007년 국가사회발전우수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장관표창, 도지사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며 그동안의 업무역량과 성실함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남재 행정문화국장은“38년간 몸담았던 공직 생활을 마감하면서 이제 마음을 비우면 산도 포용할 수 있다는 허심포산(虛心抱山)의 참뜻을 되새기며, 모든 걸 내려놓고 마음을 비운 채 떠나려 한다”며“비록 몸은 떠나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임실을 생각하고, 미력하나마 군민 행복과 군정 발전을 위하여 여러분들을 응원하며, 함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종민 복지환경국장은 1989년 신덕면에서의 근무를 시작으로 35년간 공직에 몸담았다. 기획감사실과 행정지원과, 재무과 등 주요 부서에서 근무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 3월 사무관으로 승진, 관촌면장과 민원봉사과장, 체육청소년과장, 행정지원과장, 기획감사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아 2022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 복지환경국장을 끝으로 명예 퇴임했다.

특히, 2008년에는 오랜 기간 지연된 섬진댐재개발 및 정상화 사업의 이주민 이주대책과 보상 업무를 맡아 과감한 추진력으로 주민들과 마찰 없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후에도 계약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 운영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고향인 관촌면장으로 재임하면서는 주민들과 소통하며 작은 민원까지 직접 챙기는 등 지역에서도 두터운 신망을 쌓아왔으며, 복지환경국장으로 2년간 재임하며, 개인 맞춤형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 추진하는 데도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였다.

이러한 공적이 높이 평가받아, 2008년 우수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 장관표창 등 두루 수상한 바 있다.

김종민 복지환경국장은“임실군민이 있고 임실군이 있기에 임실군청에 내가 몸을 담고 있다는 마음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공직 생활을 했다”며“앞으로 후배 공직자들이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지역 간 통합,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고, 저 또한 임실군이 나아갈 길과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일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심 민 군수는 "인생의 젊음을 바쳐 임실군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봉사해 온 두 국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그간의 업적은 앞으로 후배 동료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다”며“새롭게 시작하는 앞날에, 큰 영광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home 김가인 기자 rkdls25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