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해외 취업 위한 K-Move스쿨 운영
2024-06-3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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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美) 캘리포니아주와 협력하여 우수 기업체 발굴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한국산업인력공단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올해도 K-Move스쿨 연수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K-Move스쿨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광주시에서 지원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해외 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 언어능력, 직무 스킬을 갖춘 지역 정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선대는 2014년부터 10년째 원어민 교원과 질 높은 커리큘럼, 해외 근무 경험이 있는 직원을 배치하여 K-Move스쿨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지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해 초기 정착을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하는 사후관리, 기업체 발굴 등을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조선대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시는 현지 기업과 연계한 인턴십 활성화와 미국 대학과의 교류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조선대 강진희 취업지원부처장과 박준서 취업전략팀원은 K-Move스쿨 연수과정 운영을 통한 활발한 인턴십 운영과 국가 및 기업 간 적극적 교류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데이브 민 캘리포니아 상원의원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김재홍 취업학생처장은“K-Move스쿨 참가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1년간의 미국 근무 경험을 통해 국제감각을 갖춘 지역 정주 인재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