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 조성공사 준공

2024-07-0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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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하천 내 설치되는 ‘파도풀’과 함께 유수풀, 가족풀 등 특색있는 도심 속 자연친화 물놀이공간 조성
물놀이장 일 최대 이용객 약 1800명, 연간 이용객 4만 700명 예상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 조성공사 위치도.  / 대구시 제공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 조성공사 위치도. / 대구시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시는 1일 신천 대봉교 좌안 상류 둔치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이만규 시의회의장, 강은희 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 조성공사’의 준공식을 가졌다.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은 대구 남구 이천동 대봉교역 동남측 신천 둔치 약 9267㎡ 구간에 조성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신천 수변공원화 추진계획’의 일환 사업으로 도심 중앙 신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지난 1년 여간 공사를 추진해 왔다.

앞서 신천에 설치된 이동형 임시 물놀이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었으나 매년 설치와 철거를 반복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새롭게 고정식으로 조성된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은 여름 뿐만 아니라 겨울에는 스케이트장 및 눈놀이터, 봄·가을은 계절 꽃 전시 및 야외 영화상영 공간으로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중 국내 최초 하천 내 설치되는 파도풀(A=600㎡)은 최대파고 1.2m까지 파도를 만들 수 있어 짜릿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물놀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유수풀(A=517㎡), 가족풀(A=458㎡), 어린이 물놀이기구 7종 등이 설치됐다.

아울러 일일 최대 약 18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넓은 면적(A=9267㎡)에는 대나무 1160주, 사철나무 2329주, 소나무군락지 등이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신천 사계절 물놀이장은 기존의 생활체육시설, 잔디광장 등 획일화된 하천 치수를 위한 공간이 아닌 도심하천 친수공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며 “자연과 사람이 교감할 수 있는 매력적이고 활력 있는 도심 속 사계절 물놀이장으로 대구의 대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