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새로운 직업을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체)
2024-07-0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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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모습 보이며 일하고 있어
배우 김새론이 카페 매니저로 취업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김새론이 최근 서울에 위치한 한 카페의 정직원 매니저로 취업했다고 2일 티브이데일리가 보도했다.
김새론은 카운터는 물론 카페 전반을 관리하는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다. 거리낌 없이 손님을 받는 등 일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일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그간 김새론은 일거수일투족 부정적 시선에 심리적 부담을 느끼면서 지냈다. 하지만 생활고 극복을 위해 용기를 내 서울의 한 카페 매니저로 취업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4월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과 김새론은 1심 판결의 항소 기한인 전날까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형사재판은 선고일로부터 7일 이내에 항소할 수 있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변압기를 들이받아 주변 상점 57곳에 전기 공급이 3시간가량 끊겼다.
사고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을 크게 웃도는 0.2% 이상으로 측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는 "음주 운전은 타인의 생명과 신체, 재산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범죄로 엄벌할 필요가 있다"며 김새론에게 벌금 2천만 원을 선고했다.
아역배우 출신인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 '이웃사람', '바비',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 JTBC 드라마 '마녀보감' 등 출연했다가 사고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그는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에 참여했으나 그가 출연한 분량은 대부분 편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