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도시공사, 러브버그 퇴치 방제작업 실시
2024-07-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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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경기 의정부도시공사(사장 김용석)는 최근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기승으로 시민들의 민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7월 2일부터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제작업을 위해서 살수차 3대와 정류장 청소차량 2대를 활용하여 도로 및 정류장 구조물 등에 살수하여 러브버그를 제거할 계획이다.
러브버그는 1㎝ 내외 크기로 검은색, 등은 붉은색의 파리과 곤충으로 살충제 사용에 따른 천적 감소, 기후 온난화로 습해진 날씨가 러브버그가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급증하였으나 물기를 싫어하는 점을 활용하여 살수 방식을 통해 방제작업을 추진할 계획에 있다.

러브버그가 많이 분포되어 있는 녹양동, 가능동, 호원동 등 의정부시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방제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러브버그 대유행 종료 시까지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김용석은 “시민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러브버그 퇴치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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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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