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의원, 광주광역시의회 개원 33년 만에 첫 여성 의장 당선
2024-07-0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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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에 서용규 의원, 채은지 의원
지방의회 개원 33년 만에 광주시의회에서 첫 여성 의장이 선출됐다.

광주광역시의회는 8일 열린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북구 제3선거구의 신수정 의원이 5명이 경쟁한 민주당 경선을 거쳐 단독 후보로 출마해 참석 의원 23명 중 16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신 신임 당선자는 “전체 의원들과 소통하고 협치하여 의원들이 신나는 의정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으며,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부의장 선거에서 서용규 의원이 16표를 득표하여 먼저 과반수를 얻음으로써 첫 번째 부의장에 당선되었고, 두 번째 선거에서 채은지 의원이 15표 득표로 과반수를 얻어 후반기 부의장에 당선됐다.
한편,광주시의회는 전체 시의원 23명 중 민주당 21명·국민의힘 1명·무소속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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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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