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자원봉사센터, 농촌통합봉사로 온기나눔
2024-07-09 14:11
add remove print link
“2024년 모두의 자원봉사 슈퍼V-day” 연합 봉사활동 첫날 성황리에 개최
광주광역시 광산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병규)는 7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본량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2024년 모두의 자원봉사 슈퍼V-day’ 연합 봉사활동의 첫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광산구 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부스체험 및 연계활동이 진행되었다. 본량동 게이트볼장에서 진행된 네일아트, 헤어커트, 양말목 스트레칭, 화분 만들기, 음료 나눔, 혈당체크 등의 프로그램은 광산구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였으며, 빛고을 청년봉사단은 농기계 야광 안전스티커 부착 및 캠페인을, 사랑손힐링봉사단과 조선대 간호학과는 이혈침 붙이기와 아로마오일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또한, 본량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는 진로하이트의 지원으로 장수사진 촬영이 남부대향장미용학과의 메이크업과 함께 이루어졌다.
삼계탕 도시락 나눔 행사에서는 (주)가나다가 닭을 후원하고, 영자의 밥상이 탕을 조리하여 200인분의 삼계탕 도시락이 현장에서 제공되었다. 주민들은 “이런 행사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고, 따뜻한 음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7월 10일에는 사랑손힐링봉사단, 유디치과, 물드림이 참여하여 풍숙경로당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이혈침 봉사, 구강검진, 염색체험 등을 제공, 청년봉사단과 호남대의용소방대가 농기계와 농가갓길에 야광안전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9일부터 12일까지 한국가스기술공사, 광주환경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신청세대를 방문하여 가스점검, 화재감지기 설치, 전기점검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성아 광산구자원봉사센터장은 “여름철 장마와 무더위로 고생하시는 주민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