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로' 대리운전 서비스, 10일부터 개시

2024-07-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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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저 수수료 15%, 공정배차로 대리기사 처우 개선
첫 호출 고객에게 5천 원 할인쿠폰 지급, 대구로페이로 결제 시 5% 추가 할인도 제공

대구로 대리운전 홍보물. / 대구시 제공
대구로 대리운전 홍보물. / 대구시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가 배달과 택시에 이어 대리운전 서비스를 오는 10일부터 출시한다.

이번 대리 운전 서비스는 모바일 대리시장을 독점해온 대기업의 과도한 수수료와 기사등급제, 불공정 배차 등 열악한 지역 대리기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이용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인 15%로 책정해 공정배차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수수료 외 별도의 가입비나 프로그램 사용료 등을 부과하지 않아 지역 대리기사들의 처우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대리기사들은 민간플랫폼의 콜당 20% 이상의 높은 수수료와 매달 부과되는 프로그램 사용료도 별도로 부담해왔고, 영업 실적에 따라 기사 등급을 차등 분류하는 기사등급제 등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

이러한 업계 분위기 속에 착한 수수료와 공정한 시스템으로 설계된 ‘대구로 대리운전’ 서비스가 출시 전부터 대리기사들 사이에 입소문을 탔다.

지난달 21일 기사 전용 앱을 오픈하고 모집을 시작한 지 10일 만에 가입 신청자 수가 800명을 넘어서는 등 지역 대리기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로 대리운전은 이용 시민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첫 호출 고객에게 다음 호출시 이용가능한 5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대구로페이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대구로 앱에 이미 적립된 마일리지도 요금 결제 시 통합 사용할 수 있고, 결제 요금의 0.5%를 마일리지 적립으로 돌려준다.

이용 고객들은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출시일에 맞춰 사용하던 ‘대구로’ 앱을 업데이트하면 대리운전 서비스를 즉시 이용할 수 있다. 기 등록한 결제수단도 추가 등록 없이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또 이용자는 원하는 요금으로 대리기사를 호출할 수 있고, 실시간 기사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가족과 친구에게 이용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안심메시지’ 기능도 지원한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