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감독의 삼성 라이온즈, 연봉 12억 원 야구 선수 전격 방출 (+실명)

2024-07-1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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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관계자 전한 내용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을 퇴출한다.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2023년 4월 25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뒤 인터뷰실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뉴스1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2023년 4월 25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뒤 인터뷰실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뉴스1

삼성 라이온즈 관계자는 9일 위키트리에 "맥키넌을 교체하기로 했다. 우타 외야수인 새 외국인 타자와 계약이 마무리 단계다. 새 외국인 타자는 최대한 빨리 입국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맥키넌은 올 시즌 삼성과 계약금 10만 달러(약 1억 원), 연봉 90만 달러(약 12억 원) 등 총액 100만 달러(약 13억 원)에 계약했다.

맥키넌은 올 시즌 7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 4홈런, 36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국인 타자임에도 홈런이 4개밖에 없었다는 것도 아쉬웠다.

맥키넌은 5월까지 타율 0.323, 4홈런을 기록했으나 6월 이후엔 21경기에서 타율 0.221로 부진했다. 특히 홈런을 단 한 개도 생산하지 못했다.

삼성은 올스타 브레이크 전 맥키넌 교체를 결정했다. 이후 이종열 삼성 라이온즈 단장이 미국으로 출국해 새 외국인 선수와 계약을 주도했다.

맥키넌은 지난 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해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우수 타자 상을 받았으나 이 경기가 삼성 소속으로 뛴 마지막 무대가 됐다.

삼성은 맥키넌을 1군 엔트리 말소한 대신에 내야수 이창용을 1군 콜업했다.

이별이 공식 발표된 뒤 맥키넌은 본인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맥키넌은 "팀원들과 삼성 팬들에게 감사하다. 한국에서의 짧은 여정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만들어줬다. 멀리서 팀원들을 응원하겠다. 삼성에서 평생의 친구를 사귀었다. 한국과 KBO는 정말 대단하다. 그리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4년 3월 31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4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삼성 타자 맥키넌이 좌월 솔로홈런을 때린 뒤 힘차게 달리고 있다. / 뉴스1
2024년 3월 31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4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삼성 타자 맥키넌이 좌월 솔로홈런을 때린 뒤 힘차게 달리고 있다. / 뉴스1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