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이 여자 연예인의 콜라보가 성사됐다

손흥민(토트넘)이 개그우먼 장도연과 예능 출연을 한다.

손흥민은 최근 비시즌을 맞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콘텐츠 '살롱드립2' 녹화를 마쳤다고 10일 뉴스1이 보도했다.

손흥민은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는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시즌 부터 팀 주장을 맡고 있다. 또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도 주장을 맡고 있다. 한국 국민들이 사랑을 받는 선수라는 점에서 이번 예능 출연은 더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무엇보다 손흥민은 그간 다수 인터뷰에서 위트 넘치는 입담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던 바, 장도연(살롱드립 MC)과의 유쾌한 토크가 더욱 기대된다.

웹예능 '살롱드립'은 남다른 섭외력이 돋보인다. '살롱드립'은 첫 게스트 공유와 이동욱을 시작으로 시즌2 이후 배우 이동휘, 손석구, 권상우, 김희원, 지창욱, 유지태, 변우석, 박보검, 이정재, 이진욱, 송강, 이성민, 유연석, 조진웅, 김희애, 김수현, 김지원, 이종원, 김무열, 천우희, 신혜선,김혜윤, 혜리, 신하균 등 국내 톱스타들이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서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쉽지 않았던 손흥민까지 섭외에 성공하며 또 한 번 더 대세 콘텐츠임을 입증하고 있다. 게스트들과의 케미로 호평을 받았던 MC 장도연이 이번에도 손흥민과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기대가 모인다.

장도연은 KBS 공채 22기 코미디언으로, 이영자, 박미선, 송은이, 김숙, 박나래 등을 뒤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MC 중 한 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