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사칭 계정 댓글 논란에 반박 … 어떤 댓글이길래?
2024-07-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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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누가 사칭 아이디로 이상한 댓글을 쓴 거 같다”
유승준이 배달 기사 비하로 논란이 일자 정면 반박에 나섰다.

10일 온라인상에서 유승준 공식 계정과 똑같은 이름의 한 유저가 남긴 과거 댓글 캡처본이 논란되고 있다.
'스티브 유(유승준 미국 이름) 근황'이라며 화제가 된 해당 게시물에는 2022년 배달 라이더들의 파업 이슈를 다룬 유튜브 뉴스 실시간 댓글을 캡처한 사진이 담겨있었다.
댓글 중에는 '유승준 공식 YOO Seung Jun OFFICIAL' 이라는 계정명의 한 유저의 "공부 못하고 가진 거 없으면 딸배(배달 라이더 비하 은어)나 해야겠죠"라는 댓글이 포함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유승준 악플러 된 건가", "왜 배달 기사들을 모욕하나"등의 비난과 "사진이 조작된 것일 수도 있지 않나", "진위 여부도 정확하지 않은데 벌써부터 비난하는 건 아닌 것 같다"등의 의견으로 갈리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유승준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거 저 아니다"라며 "누가 사칭 아이디로 이상한 댓글을 쓴 거 같다"고 반박했다.
이어 "어이가 없다. 사실이 아닌 걸 전달하는 분이나 날 사칭해서 이상한 악풀 다시는 분에 대해 자세한 상황 알아본 후 법적 조치 들어가겠다. 내가 왜 이런 어이없는 일에 마음 아파하고 반응해야 하는지 너무 안타깝다"고 분노했다.
다음은 유승준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이거 저 아닙니다 !!!누가 사칭 아이디로 이상한 댓글을 쓴거 같은데…기사 쓰시기전에 사실 확인은 한번 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참 어이가 없습니다.사실이 아닌것을 전달하시는 분이나 저를 사칭해서 이상한 악풀 다시는 분에 대해 자세한 상황 알아본후에 법적 조치 들어가겠습니다.기사를 쓰기전에 사칭하는 아이디 클릭 한번만 하고 들어가서 확인해보면 내가 아닌지 쉽게 알수 있는거 아닙니까?“내가 왜 이런 어이없는 일에 마음 아파하고 반응해야 하는지 너무 안타깝다. 알면서도 당해야 하는 현실이 참 소모적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