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시 당서기 대표단, 10일 홍준표 대구시장 만나

2024-07-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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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시 당서기, 부시장 등 고위급 방문단, 10일 대구시 방문
경제, 관광 등 다방면의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논의

10일 대구시청을 방문한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 대표단이 홍준표 대구시장 및 시 관계자들과 주요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 대구시 제공
10일 대구시청을 방문한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 대표단이 홍준표 대구시장 및 시 관계자들과 주요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 대구시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응웬 반 꽝 베트남 다낭시 당서기를 비롯한 대표단이 10일 대구시를 방문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해 3월 대구시가 다낭시를 방문한데 대한 답방 성격으로 이뤄졌다.

대표단에는 응웬 반 꽝(Nguyen Van Quang) 다낭시 당서기를 단장으로, 쩐 치 끄엉(Tran Chi Cuong) 다낭시 부시장, 응웬 반 풍(Nguyen Van Phung) 다낭시 재무국장 등 다낭시 정부 핵심인사가 모두 참여했다.

이날 대표단은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 한국·베트남 주요 사항에 대한 양 도시 간의 협력과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홍 시장과 다낭시 방문단은 이 자리에서 직항노선 확대 및 경제·관광·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구시는 다낭에 지역 기업들이 더욱 활발히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으며, 이에 대해 다낭시는 대구의 신산업 분야이기도 한 인공지능, 반도체, 중소기업 창업 등에 있어서 대구의 우수 기업들과 함께 협력해나가고 싶다고 화답했다.

또 다낭시 당서기의 대구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는 ‘국제통상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우애와 교류를 바탕으로 국제통상분야의 협력을 보다 강화해 향후 상생발전할 수 있는 핵심 협력파트너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

베트남은 대구시 3대 교역국 중 하나로, 중국에 이어 세계적 생산기지로 떠오르고 있다. 다낭시는 베트남 중부 최대 도시이자 동남아시아 무역관문으로 알려져 있다.

대구시와 자매우호협력 20여 년을 맞은 다낭시는 관광산업의 성장과 함께 최고 수준의 교통·통신 인프라를 구축하며 베트남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아시아 주요 투자처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의 제조 강국이자, 글로벌 공급망의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다낭시 당서기의 방문으로 상호 교류협력의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양 도시 간 전 분야에 걸친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의 발전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